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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제조 공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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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타이어 회사가 4개 있습니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흥아타이어입니다.

어려운 전문적인 용어를 저도 잘 모르고 최대한 쉽고 이해하기 쉽게 글을 풀어나가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1. 타이어 제조 공정 순서

동영상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정련 → 반제품 공정(압출, 압연, 비드, 재단) → 성형 → 가류 → 검사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2. 각 제조 공정 설명

간단하게 각 제조 공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1) 정련공정

반바리 믹서로 각종 고무와 약품등을 혼합 믹싱하여 배합고무를 생산하는 공정

모든 반제품 고무는 각각의 타이어마다 조성이 다릅니다. 천연고무와 합성고무 그리고 화학약품(카본블랙, 노화방지제, 산화방지제 등등)을 반바리 믹서에 넣어 고무를 만들게 됩니다.

이것이 정련공정에서 만든 고무입니다.

 

 

(2) 압출공정

정해진 고무를 가지고 타이어 규격에 따라 일정한 폭, 두께로 트레드와 사이드월을 사출하는 공정

압연과 압출공정은 비슷한데 정련에서 가져온 고무를 넣어 정해진 사이즈의 고무를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비드공정

스틸와이어에 고무를 입히고 정해진 횟수로 감은 후, 규격에 맞게 사출된 비드필러를 부착하는 공정

비드는 휠에 닿는 부분입니다

 

(4) 압연공정

스틸코드와 텍스타일 코드의 양면에 일정한 두께의 고무를 카렌다기를 통해 연속적으로 입히는 공정

 

(5) 재단공정

압연된 재료를 정해진 폭과 각도로 재단하여 벨트와 카카스를 생산하는 공정

 

(6) 성형공정

트레드, 사이드월, 비드, 벨트, 카카스 등 모든 반제품을 순서대로 조립하여 그린타이어(그린케이스)를 만드는 공정

성형공정에서는 이러한 그린케이스를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이러한 드럼형 기계에 벨트를 붙이고 트레드를 붙이고해서 완성을 시킵니다.

 

(7) 가류공정

그린타이어(그린케이스)를 몰드에 투입하고 정해진 온도와 압력을 일정시간 동안 가하여 완성타이어를 생산하는 공정

동영상에서는 PCR(승용차용)은 8~10분 내외, UHP는 12분 내외, TBR(트럭버스용)은 36~40분 내외라고 하는데 더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이 사진은 PCR가류기의 사진입니다. 왼쪽의 타이어는 그린케이스이고, 오른쪽은 가류를 시킨 완제품 타이어 입니다.

가운데의 동그란 것은 브레다라는 것입니다. 그린케이스에 압력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가류공정의 몰드에 여러 문자가 찍혀있는데 가류를 하면서 타이어에 문자가 새겨지는 것입니다.

 

(8) 검사공정

타이어 검사 규정에 따라 외관 및 성능을 검사하여 합격여부 판정을 하는 공정 (외관검사, 기기검사, 출하검사)

수리를 있다면 수리를 하여 출하를 시킵니다.

 

(9)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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