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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땅(임철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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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땅(임철우)

목차

핵심 정리

작가

임철우

갈래

단편 소설, 분단 소설

성격

상징적, 서정적

시점

1인칭 주인공 시점

배경

▶ 시간 - 1980년대

▶ 공간 -전방의 어느 야영지

주제

이념 대립이 가져온 아픔과 그 극복


이해와 감상


작품 이해

  • '아버지의 땅'은 서술자 '나'가 군사 훈련을 받던 중 우연히 발견하게 된 유골을 통해 전쟁이 남긴 상처와 그 극복 의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나'는 유골을 발견한 순간 좌익 인사로 행방불명 된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고, 그 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머니를 회상한다. 작가는 이렇듯 현재의 유골 수습과 '나'의 기억 회상이 중첩되는 이중 구조를 통해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까지 이어지는 이념 대립의 비극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 또한 '나'가 아버지에게 연민을 느끼며 이해하고 보듬게 되는 결말을 통해 화해와 통합의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작품 연구


'아버지의 땅'에 나타난 이중 구조의 효과

▶ '아버지의 땅'에서 작가 임철우는 전쟁을 직접 체험한 세대가 아니기에 윗 세대의 삶을 통해 분단 문제를 제시하고 있다.


▶ 이로 인해 작품에는 유골을 발견하는 현재 이야기와 아버지와 관련된 과거 이야기가 중첩되는 이중 구조가 나타난다.


▶ 작가는 이중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어머니를 평생 얽어매고 있었던 굴레가 바로 '나'를 얽매고 있던 굴레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말하며, 분단의 문제가 어제의 것이 아니라 바로 오늘의 것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사건 전개에 따른 주인공의 의식 변화

사건 전개


주인공의 의식


전방에서 군 복무 중에 참호를 파다가

철삿줄에 감긴 유골을 발견함

………

아버지를 거부하며, 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머니마저도 탐탁지 않게 생각함


동네 노인이 정성스레 유골을 수습함

………

유골과 아버지의 모습을 겹쳐 생각하며

연민의 감정을 느낌


노인을 배웅하고 돌아오는 길에

함박눈이 내림

………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아버지와 어머니를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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